가수 케이윌(K.will)이 드라마 ‘야한 사진관’ OST에 참여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일곱 번째 OST ‘나의 모든 시간에’를 발매했다.

케이윌이 OST로 참여한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서기주(주원 분), 한봄(권나라 분)이 그려내고 있는 가슴 먹먹한 로맨스 라인을 한층 감동적으로 꾸며줄 OST ‘나의 모든 시간에’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발라드곡이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섬세한 스트링 연주, 극 중 서기주와 한봄의 가슴 아픈 서사를 담아낸 가사가 케이윌의 뛰어난 보컬과 어우러져 드라마 속 감성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케이윌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믿고 듣는 가창력’으로 ‘말해! 뭐해?’, ‘내 생에 아름다운’ 등 수많은 드라마 OST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한 ‘명품 보컬리스트’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케이윌이 새롭게 선보일 ‘야한 사진관’ OST ‘나의 모든 시간에’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발라드계 리빙레전드 케이윌은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이했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러브블러썸(Love Blossom)’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활동 반경을 넓혀 예능, 뮤지컬에서도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주연 ‘피에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 OST Part 7 케이윌의 ‘나의 모든 시간에’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