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예능으로 돌아온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건강 이상과 관련한 설에 대해 해명했다.

박나래는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LG유플러스 모바일TV 예능 ‘믿고 말해보는편-내편하자 3’(이하 내편하자 3)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시즌 3의 MC를 맡은 박나래와 한혜진, 풍자, 엄지윤이 참석했다.

박나래는 이 자리에서 최근 촬영한 보디프로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오늘(26일) 방송될 예정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3개월을 넘게 준비한 보디프로필 결과물을 공개한다. 최근 촬영을 마친 그는 컨디션 난조로 MBN의 예능 ‘불타는 장미단’ 녹화에 불참해 우려를 샀다.

박나래는 이와 관련해 “전에는 워낙 건강하게 살다가, 그냥 건강하게 사니까 감기에 조금 걸렸다. 한 번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는데 너무 건강하다. 너무 다행이다”라며 “혈색도 좋아지고, 너무 건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의 결과도 공개하면서 “다행히 안 맞던 옷들이 너무 다 맞는다. 한혜진씨 옷도 안 맞으면 나 좀 달라”라고 하면서 “반바지로 달라. 그러면 긴바지로 입겠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겼다.

‘내편하자’는 지난해 6월부터 LG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방송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네 명의 MC가 편을 들어주며 공감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 한혜진과 풍자, 엄지윤, 랄랄이 출연했으며, 지난해 11월 공개된 두 번째 시즌에서는 랄랄 대신 모니카가 합류했다. 이번 시즌 3에는 박나래가 합류해 함께 ‘마라맛 토크’에 가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 목요일 자정에 LG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