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예능으로 돌아온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에 대한 러브콜을 보냈다.

한혜진은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LG유플러스 모바일TV 예능 ‘믿고 말해보는편-내편하자 3’(이하 내편하자 3)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시즌 3의 MC를 맡은 박나래와 한혜진, 풍자, 엄지윤이 참석했다.

네 명의 MC는 이 자리에서는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바가래는 “한혜진씨가 영케이씨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며 얼굴이 빨개진 한혜진을 놀렸다.

풍자 역시 “(한)혜진 언니가 영케이의 엄청난 팬이라고 하신다. 출연을 바라지 않으실까”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체념한 듯 “네, 한 번 나와주십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엄지윤은 방송인 서장훈을 고르며 “마라맛 중에 마라맛 토크”라고 강조했으며, 풍자는 “결이 다르지만 냉철한 조언을 해주시는 김구라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에 대뜸 “결이 맞는 부분이 있어서 김수현씨를 반드시 모시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내편하자’는 지난해 6월부터 LG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방송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네 명의 MC가 편을 들어주며 공감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 한혜진과 풍자, 엄지윤, 랄랄이 출연했으며, 지난해 11월 공개된 두 번째 시즌에서는 랄랄 대신 모니카가 합류했다. 이번 시즌 3에는 박나래가 합류해 함께 ‘마라맛 토크’에 가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 목요일 자정에 LG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