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김태우의 데이트에 홍대 일대가 들썩거렸다.
아이유와 김태우는 16일 오전 홍대 일대에서 커플 털모자를 쓰고 큰 곰돌이 인형을 안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과거 아이유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태우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깜짝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유와 김태우의 데이트 사진은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면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새 커플설이 돌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마 아이유와 김태우가 ‘우결’ 새 커플인 거냐?”, “난 이 결혼 반대일세”,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유를 지켜달라”면서 거세게 반대하고 나섰다.
하지만 다행히(?) 아이유와 김태우의 깜짝 데이트는 ‘우결’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아이유가 이상형인 김태우와 데이트를 즐기는 콘셉트일 뿐이라고.
한편 대세로 떠오른 아이유는 현재 KBS2 월화극 ‘드림하이’에서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는 필숙 역을 맡아 첫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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