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리 예능을 선보일 7명의 탐정단이 공개됐다. 여기에 56명의 특별 출연진도 등장을 예고했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는 위의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 7명의 탐정단이 출연한다.

유재석은 <범인은 바로 너!>에서 .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등의 소소한 의뢰를 받아오다가 K의 탐정단에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동네 탐정’ 으로 변신한다. 유재석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전직 형사 출신의 ‘형님 탐정’ 역을 맡는다. “사건을 해결하며 스스로도 놀란 적이 많았다. 어떤 부분을 우리 탐정단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건 해결의 키포인트라고 생각했는지, 시청자분들도 놓치지 말고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김종민과 이광수는 각각 심부름센터 직원이었던 ‘뒷북 탐정’과 백수 ‘지게꾼 탐정’으로 변신한다. 김종민과 이광수는 주로 엉뚱한 추리와 뜬금없는 몸개그를 선보인다.

박민영은 승무원 출신으로 뛰어난 추리 실력을 보여주는 ‘반전 탐정’으로 활약한다. 그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190개국의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또 세훈은 안무가 출신의 ‘춤추는 탐정’으로 분한다. 세정은 추리소설 마니아이자 작은 단서노 놓치지 않는 ‘구구단 탐정’으로 변한다. 세정은 “예능으로 재미있게 보다가도 어느 순간 스토리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여기에 총 56명의 특별 출연진들은 매 에피소드마다 예측 불가의 캐릭터로 출연한다.

장혁재 PD는 “특별 출연진들이 스토리를 끌어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해줬다”라며 “<범인은 바로 너!>만의 독특한 매력포인트인 드라마적 설정을 강화해주고 예능의 재미를 더해주었다”고 전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넷플릭스와 컴퍼니 상상이 함께 제작한 한국 예능이다. 오는 5월 4일 전 세계 190개국의 1억 2천 5백만 명의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