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더파이브인터렉티브의 '칠용전설2'는 국내에 웹게임 돌풍을 몰고왔던 '칠용전설'의 후속작으로 일찍부터 게이머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사전 체험을 위한 '프리 체험 이벤트'에서 이용자 재방문율 8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기대를 입증했다.

'칠용전설2'는 전작의 3개 종족이 6개로 늘어났으며 전작에서 제공되지 않던 종족별 스킬이 대거 추가되고, 영웅의 전투를 도와주는 펫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는 등 더욱 쉬운 진행방식과 몰입감 높은 전투를 제공하기 위해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쉬운 초반 플레이

게임의 조작 위치와 방법까지 세심하게 짚어주는 초보자 퀘스트를 통해 게임을 보다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처음 시작과 동시에 초보자 퀘스트가 시작되며, 초보자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는데 1~2시간 정도 밖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초보자 퀘스트가 완료됨과 동시에 영웅의 레벨이 10~11레벨에 도달하도록 시스템이 준비돼 있다. 플레이타임 1시간이면 세트 장비를 갖춘 10레벨의 영웅을 가질 수 있으며, 이후 게임 플레이에 좀더 몰입할 수 있다.

△새로 선보안 신규 종족

전작의 휴먼, 엘프, 언데드 외에 다크엘프, 드워프, 엘리멘탈 3종족이 추가됐다. 다크엘프는 암흑의 용 마라사를 숭배하는 종족으로 높은 마법저항력과 크리티컬 확률을 자랑하며, 기본적으로 엘프의 빠른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드워프는 화염의 용 아르카스를 숭배하는 종족으로 휴먼보다 강한 체력을 가진 방어형의 종족이다. 또 엘리멘탈은 질서의 용 플래너리를 숭배하는 종족으로 휴먼과 비슷하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약하며, 물리공격보다는 강력한 마법공격을 지니고 있다.

△칠용전설의 핵심 '길드 시스템'

길드성의 추가로 유저들이 개개인이 아닌 하나의 길드로 뭉쳐서 활동할 수 있는 컨텐츠가 추가됐다. 길드성은 일반성과 같이 공격을 통해 약탈 할 수 있으며, 길드내 주둔중인 길드원 영웅과 병사가 길드성을 방어 할 수 있다. 길드성은 길드원들이 기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길드원들은 길드성에 있는 여러 건축물의 유용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길드성 간의 길드전을 통해 다른 웹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대규모 집단 전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대규모 인스턴트 던전

'칠용전설2'의 인스턴트 던전은 최대 몇시간까지 소요되는 MMORPG의 그것과 달리 웹게임에 특화됐다. 게이머는 2~4주가 소요되는 '인스턴트 던전'을 통해 거점을 점령하고 악마와의 대규모 전투를 진행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길드 단위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작보다 길드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됐다. '인스턴트 던전'을 클리어한 길드는 던전을 완료한 길드라는 기록을 남길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