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최효종이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애매한 선거법을 알려준다.

개그맨 최효종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제작한 선거법 홍보동영상에 출연했다. ‘애매한 선거법을 정해주는 남자’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동영상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선거운동, 투표소 인증샷과 기부행위 제한·금지, 후보자 검증, 투표절차 등 국민들이 알아야할 내용을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애정남’ 포맷으로 진행됐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회를 먹은 사례, 후보자가 평소 다니지 않던 교회에서 헌금하는 사례, 조문객에게 육개장을 돌린 사례 등 애매한 상황을 선정해 선거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다음달 9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씨앤앰 지역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