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감독과 배우 하지원(34)이 영화 꿈나무들을 위해 특별 멘토로 나섰다.
7일 CJ CGV는 올해로 2회를 맞는 중국 문화공헌 프로그램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의 특별 멘토로 영화 <7광구> 감독 김지훈과 배우 하지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훈 감독과 하지원은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 상영회 시상자로서 참석해 행사 기간동안 영화 제작을 위한 미니 특강과 문화 행사에 참여한다.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은 오는 13일부터 5일간 중국 북경 광거문 중학교에서 40명의 한·중 청소년이 총 8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CJ CGV가 CJ 나눔재단, 중국 CJ 본사, CJ E&M 그리고 중국공산주의 청년단 산하 소년선봉대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CJ CGV
하지원은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특별 멘토로 참석하게 돼 기쁘다. 한·중 수교 20주년 맞이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하는 한·중 청소년들은 5일 동안 8개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져 창작 멘토와 함께 실사 또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선택해 시나리오 작성, 스토리보드 구성, 촬영, 편집 등의 영화 제작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