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오는 6월 컴백 계획을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17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HJ CHANNEL(현중채널)’을 통해 ‘현중씨, 여기 어때요’ 1화를 공개했다.

시즌1 영상인 ‘현중씨, 뭐해요’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김현중은 보다 다채로운 일상을 영상에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요즘 한국에선 (앨범) 작업을 하고 있고 6월에 컴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6월에 콘서트 계획도 있다”며 근황과 함께 컴백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또 김현중은 패러글라이딩 도전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방문해 “난생처음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됐는데 이 기회에 재미를 붙여서 강사 자격증까지 한번 도전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며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유산, 친자소송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졌으나, 약 4년 가량의 법적 공방 끝에 대부분의 혐의를 벗었다.

당시 재판부는 “최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모두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