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IP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자리를 굳힌 펄어비스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유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회공헌을 펼치는 참여형 이벤트 등 색다른 시도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펄어비스의 가장 큰 사회활동은 국가적 재난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펄어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소외 계층 및 의료진들을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게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2월에는 또 다른 이벤트를 통해 큰 산불 피해를 입은 호주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은 터키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 내 재화로 ‘나눔의 증표’를 구매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 목표 500만 개를 달성하며 호주와 터키에 각각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작년에는 펄어비스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의 구호 활동을 위해서도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인디게임과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흑정령 캐릭터 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 약 4200만원의 기부금은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지난해 4월에는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의 사전행사를 후원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유저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지역사회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게임 업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