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출격!’ 토트넘, 왓포드전 선발 라인업 공개

토트넘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격한다. 공격은 스티븐 베르흐바인-해리 케인-손흥민이 이끌며, 중원은 델레 알리-올리버 스킵-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호흡을 맞춘다. 수비는 세르히오 레길론-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가 배치됐으며,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은 주중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이에 토트넘은 총합스코어 3-1로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설로 많은 관심을 받던 해리 케인은 최근 SNS를 통해 “팬들의 많은 응원을 봤다. 이번 여름 팀에 100% 집중할 것이다”라며 잔류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이번 경기 토트넘의 ‘손-케 듀오(손흥민-케인)’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한편, 원정팀 왓포드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공격은 조슈아 킹을 비롯해 2선의 엠마누엘 데니스-유라이 쿠크차-무사 시소코-이스마일라 사르가 이끈다. 중원은 피터 에테보, 수비는 아담 마시나-프란시스코 시에랄타-윌리엄 트루스트 에콩-크레이그 카스카트, 골키퍼로는 다니엘 바흐만이 선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