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스테이씨, 풍부한 사운드 소화력 ‘색안경(STEREOTYPE)’·‘SLOW DOWN(슬로우 다운)’ 첫 소개
KBS 방송화면 캡처
신예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한층 강화된 ‘틴프레시’가 장착된 퍼포먼스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첫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 머릿곡 ‘색안경(STEREOTYPE)’과 수록곡 ‘SLOW DOWN(슬로우 다운)’ 무대를 첫 공개했다.
스테이씨는 무대에 앞서 ‘색안경’ 주요 안무 등을 소개했고, 멤버들 ‘TMI 토크’로 웃음을 만들었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팀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노래다.
가사는 고정관념 속 우리의 색을 한 가지로만 단정 짓지 말고, 우리에게는 다양한 색깔과 본질이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운드에서는 몽환적인 스타일부터 펑키한 흐름까지 스테이씨의 풍부한 음악 소화력을 느낄 수 있다.
스테이씨는 이날 첫 방송무대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6인 6색 개성이 잘 드러난 스타일링도 주목을 받았다.
스테이씨는 탄탄한 댄스와 십대 특유의 발랄함에 가사의 의미를 잘 드러낸 표정 연기까지 더 해 팬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경을 형상화하고, 쓰는 듯한 모습의 동작이 인상적이었다.
스테이씨는 이날 첫 앨범 수록곡인 ‘SLOW DOWN’ 무대도 최초로 공개를 했다.
흥겨운 트로피컬 사운드와 멋진 보컬이 어우러진 ‘SLOW DOWN’을 통해 스테이씨는 ‘색안경’과는 또 다른 밝은 매력을 전달했다. 멤버들의 귀여운 퍼포먼스 동작과 싱그러운 사운드가 잘 어우러졌다.
스테이씨는 방송에서 “색안경을 벗고 돌아왔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은 타이틀곡 제목을 이용한 재치가 넘치는 멘트를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스테이씨는 지난 6일 첫 미니앨범‘ STEREOTYPE’을 발매했다. ‘STEREOTYPE’은 스테이씨가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스테이씨는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첫 미니앨범 ‘STEREOTYPE’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