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김우진이 데뷔와 동시에 케이팝 레이더 ‘이달의 루키’에 선정됐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10일 “김우진은 프리 데뷔에 이어 정식 데뷔곡까지 빠르게 100만 뷰를 돌파했다”며, “중소 기획사 신인 아티스트 답지 않은 가파른 상승세”라며 이달의 루키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우진은 지난 7월 ‘Still Dream’을 통해 프리 데뷔한 후 지난 8월 정식 데뷔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이다.

프리 데뷔 곡 ‘Still Dream’은 단 210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고, 정식 데뷔곡 ‘Ready Now’ 역시 가뿐히 100만 뷰를 넘어서며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김우진의 조회수 기록에는 아메리카 대륙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 힘이 크게 작용했다.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유튜브 조회수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김우진에게는 약 227만 뷰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이 중 멕시코가 13.7%, 미국 7.2%, 페루 6.2%, 아르헨티나 5.8%, 브라질 5.5%의 인기 비중을 보이며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김우진은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 뿐만 아니라 SNS 지표도 놀라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공식 인스타그램 역시 100만 팔로워를 목전에 둔 괴물 신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진은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워는 4.62%,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60.1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팬덤 지표에 있어서도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10일 오후 5시에는 메타버스 앱 ‘이프랜드’ 내 ‘케이팝 레이더 룸’을 통해 ‘케이팝레이더 l 이달의 아티스트 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선 ‘이달의 루키’ 김우진이 직접 메타버스 내 아바타로 등장해 팬들과 소통하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케이팝레이더는 현재 국내 641개 팀의 실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의 변화량을 웹사이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케이팝 세계지도’를 공개해 오며 화제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트위터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케이팝의 10년 성장 그래프와 현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