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가요계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브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ELEVEN’(일레븐)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아이브는 ‘인기가요’ 마지막 방송까지 1위를 차지하며 자신들만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I HAVE = IVE’라는 의미가 담긴 그룹명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이들은 완성형 그룹이라는 포부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했다.

아이브는 데뷔 일주일 만에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SBS MTV, SBS FiL ‘더쇼’와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7관왕에 오르며 국내외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브는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톱10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유튜브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아이브는 2021년 데뷔 신인 중 초동 1위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12월 가온 앨범 차트 부분에서 2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인기가요’ 무대까지 1위 트로피를 안겨주신 다이브(팬클럽명) 분들께 감사 인사 먼저 드리고 싶다”며 “‘ELEVEN’ 활동 내내 아이브와 함께 해주셔서, 과분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꿈만 같은 데뷔 활동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ELEVEN’ 활동은 마무리가 됐지만, 더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 보여드릴 아이브의 다채로운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ELEVEN’ 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한 아이브는 자체 리얼리티 ‘1,2,3 IVE’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