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TV 시민 참여 프로그램 ‘시민영상 특이점’의 포스터. 사진 TBS
TBS TV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 ‘시민영상 특이점’을 통해 ‘소통형 MC’로 거듭난 개그맨 이승윤이 25일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시민영상 특이점’(이하 특이점)을 통해 100명 이상의 시민제작자들을 만난 이승윤은 “타 방송사에서는 ‘자연인’을 만나고 있는데 TBS를 통해서는 ‘도시인’을 만난 셈”이라며 “대부분의 시민들이 저를 친근하게 여기고 마음을 열어주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시즌의 진행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연인’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 ‘특이점’도 자연인 못지않게 장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그래야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세상에 전해질 수 있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TBS TV 시민 참여 프로그램 ‘시민영상 특이점’의 MC 개그맨 이승윤(왼쪽)과 TBS 김보빈 아나운서. 사진 TBS
이승윤과 TBS 아나운서 김보민이 진행하는 ‘특이점’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TBS 대표 시민참여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시민제작자들이 자유롭게 영상을 올릴 수 있는 별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특이점’ 시즌 4의 첫 회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지리산의 봄 풍경을 영상으로 담은 이태건 시민제작자와 어르신들의 스무 살 이야기를 그린 김태언 시민제작자 그리고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류위훈 센터장이 출연해 시민 참여영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신개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TBS ‘특이점’은 오는 25일 오후 10시30분 TBS 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