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유리가 솔로 가수로서 롤모델을 언급했다.

조유리는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쇼케이스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롤모델로 백예린을 꼽았다.

그는 “수록곡 중 ‘오프닝’은 자작곡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는데 주변 분들이 노래를 듣고 좋아해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개하며 “롤모델은 백예린이다. 다음 자작곡은 신나는 밴드 곡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는 질문에는 “앞으로 더 열심히 성장해서 ‘조유리와 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아티스트가 되겠다”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유리의 미니 1집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는 평범한 일상의 해프닝들을 대하는 유연한 자세를 왈츠로 표현했다. 조유리는 ‘왈츠’를 삶을 대하는 자세로 해석해, 본인 이름의 이니셜 ‘Y(와이)’와 단어 ‘Why(와이)’를 뜻하는 중의적 제목으로 ‘왜 춤을 추는지’ 그 이유 또한 전한다. 타이틀곡 ‘러브 쉿!’을 비롯해 ‘디스 타임’, ‘오프닝’을 포함해 총 다섯 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조유리 2022 무곡집’을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예고했다.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