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을 기다리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지훈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종이의 집’ 예고편을 올리며 “자자 선수 입장들 하시고, 그런 대사 없으니 안심들 하시고ㅎㅎ”라는 글을 올렸다.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국 상황에 맞게 통일 직전의 한반도로 각색됐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 ‘대기들 타시고’라는 대사가 나와 팬들에게 큰 걱정을 안겼다. ‘자자 선수 입장’과 더불어 한국 범죄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대사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 영화, 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K 신파’, ‘K 범죄물’의 전형적인 패턴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겼다.

이에 김지훈은 그런 대사는 나오지 않으니 걱정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종이의 집’은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김지훈, 이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