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20년 만의 첫 가족여행 스토리를 공개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4일 방송에서는 3주년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는다. 이찬원은 가족과 함꼐한 제주도 가족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찬원은 거실 소파에 앉아 가족의 제주도 여행 앨범을 꺼내 들었다. 이찬원은 최근 부모와 남동생과 함께 제주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이를 담은 앨범을 만든 것이다.

이찬원은 “20년 만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며 “부모님이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롤 다녀오셨다. 이후 30년 동안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으시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을 위해 제주도를 여행지로 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주 가족여행은 숙소 예약부터 맛집 선정, 운전까지 모든 것을 이찬원이 직접 준비했다고 한다. 이찬원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이 가족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찬원은 “저는 서울에 있고 부모님은 대구에 계셔서 늘 제 서울 생활을 걱정하신다”며 “부모님이 아들의 서울 생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편스토랑’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도 여행가서도 방송 시간이 되자 급하게 숙소로 돌아가 ‘편스토랑’ 본 방송을 챙겨 보셨다”고 했다.

이찬원의 가족사랑을 엿 볼 수 있는 ‘편스토랑’은 4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