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다빈의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강희 주연의 독립영화 ‘내 사랑 유리에’(감독 고은기)가 드디어 오는 31일 극장에 개봉된다.

강희는 지난해 1월 정다빈이 사망한 뒤 연하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다빈이 강희의 집에서 목숨을 끊어 화제를 모았다. 정다빈 사망 전 영화 ‘내 사랑 유리에’ 등에 출연한 그는 현재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예고편이 공개된 ‘내 사랑 유리에’는 지난해 완성됐으나 배급사를 찾지 못하다가 1년 만에 개봉하게 된 독립 장편 영화. 강희는 이 영화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소녀를 위해서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소년 동아 역을 맡았다.

여자 주인공은 ‘내 여자의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은 신예 고다미가 유리에 역으로 열연했다.

강희와 고다미는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