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가 문화센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이마트는 19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학기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이마트 점포 내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수강 등록할 수 있다.

이마트는 근무 시간 단축에 맞춰 가을학기에 직장인 강의를 대폭 강화했다. 저녁 강좌를 30% 늘리고 직장인을 겨냥한 이색 취미 강좌와 직장에서 일하는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홈플러스 역시 19일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홈플러스 가을학기 강좌는 전국 125개 문화센터에서 약 2500여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연간 테마로 ‘감성’을 제시했고 시즌 테마로 ‘가을감성’ 위주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가을맞이 정리정돈 미니멀라이프’, ‘하루 한번 마음을 채우는 책꽂이’ 등의 특강을 펼친다.

이밖에도 노래교실 강좌 수강생이 친구를 초청해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노래 교실 친구 데이’와 ‘KB 어린이 경제교육’ 등의 무료 강좌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문화센터도 19일 수강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이날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가을학기 회원 모집이 진행되며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