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전수희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최근 크리에이터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개그우먼 전수희가 펀한엔터테인먼트(FUNHAN 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수희는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 후,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 2018년 KBS 32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개그공화국’, ‘웃찾사’, ‘개그콘서트’, ‘개승자’ 등 방송사 정통 개그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이에 전수희는 지난 2020년 7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KBS 마지막 기수 공채로 얼굴을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다수의 코미디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활약한 전수희는 최근 ‘연남동그녀들’ 채널에서 고유리, 이유미와 함께 여성 공감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에 관한 스케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테이, 김환, 신지와 한솥밥을 먹게 된 전수희는 “멋진 선배님들이 속한 소속사에 합류해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수희를 영입한 펀한엔터테인먼트 오원택 대표는 “코미디 뿐만 아니라 공연, 연기 등 전수희가 가진 재능을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