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을 30초 만에 제압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결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MC 강호동이 ‘지금 나와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묻자 망설임없이 “정확하게 30초 만에 제압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에 화가 치민 강호동이 추성훈에게 다가가며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이내 겁을 먹은 모습으로 제자리로 돌아갔다.
특히 강호동은 MC 자리로 복귀해 자신을 말리지 않은 이승기에게 “왜 말리지 않냐”고 타박했다. 그러나 이승기에게서 돌아온 답은 오히려 강호동을 넉다운 시키고 말았다. 이승기는 “형 맞는 것 한번 보고 싶어 말리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변기수는 “만약 음식을 걸고 싸우면 강호동이 이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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