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가 3회를 맞아 소라+진운(사진), 지연+JB의 묘한 러브라인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림하이2>의 최고의 아이돌 VS 기린예고 돌+아이들의 대결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수업시간마다 하늘과 땅 차이나는 실력을 선보이며 기린예고의 돌+아이들은 아이돌에게 기숙사기 빼앗긴 것을 당연시하게 된 것. 뼈공주 리안과 천방지축 해성은 사사건건 부딪히고, JB와 진운은 자존심 싸움을 이어간다. 급기야 리안은 해성에게 하이킥을 날려 코피를 터트리고, 진운과 JB는 폭력싸움에 연류되기에 이른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월말평가 시험에서 이들은 한 팀이자 라이벌로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 이제 막 첫 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3회에서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다름아닌 새록새록 피어나는 러브라인. 지연이 갖고 있던 한장의 사진을 통해 지연과 JB의 묘한 과거가 감지되고, 소라와 진운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함께 생라면을 먹으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방송이 끝나자 각 게시판에는 이들의 러브라인을 전망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뤘다. “JB오빠랑 지연언니..무슨 사이인거야ㅜㅜ.”,“지연과 제이비가 러브라인 되게 해 주세영~!”, “소라가 진운에게 제이비 밴드 붙여줄 때 둘이 너무 귀여웠어요. 나도 갖고 싶어요 제이비밴드”, “ 뭐니뭐니해도 해성 리안 커플…둘이 만나면 빵빵 터져요.” 등 다양한 전망이 줄을 이었다.

<드림하이2>는 4회를 통해서 해성 vs 리안, JB vs 진운의 대결과 함께, 이들의 얽히고 섥힌 러브라인이 좀더 구체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드림하이2>는 매주 월화 밤9시 55분,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강석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