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이 휴대폰에 저장한 자신의 애칭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 영상 말미에는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JTBC 토일드라마·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의 주역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이보영에게 “(지성 씨의) 전화번호부에 ‘울초섹미’라고 적혀있다고 되어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보영은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라는 뜻이다. 어렸을 때 오빠랑 장난으로 한 말인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도연은 “지성 씨랑 두 분이 영화관에서 데이트 한 사진이 있더라”라며 최근 화제가 된 사진을 언급했다.

이보영은 “그날 신나서 오빠보고 사진 찍어보라 했더니 ‘꼭 여기서 이래야 돼?’ 서로 그랬다. 사진 찍는데 안 보는 척을 어떻게 하는거냐”라며 웃었다.

한편 이보영은 배우 지성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