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변하지 않는 우정을 보였다.

27일 지수, 제니, 로제는 이날을 맞아 27살이 된 리사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각자 개인 SNS에 축하의 멘트와 함께 리사의 계정 아이디를 언급했다.

지수는 “사랑하는 우리 막내 리리. 중학교 때부터 봐와서 매년 커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이제는 나도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된 너의 생일을 축하하며 얼른 또 맛있는 거 같이 먹으러 가자 사랑해”라며 리사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수와 리사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로제는 “내 칭구 리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애앵. 나는 너 생각하면 우리 18살 때쯤?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아직 너한테 말 안 했는데 테일러언니 공연에서 22 나왔을 때 너랑 같이 연습실에서 부르면서 놀던 거 생각나서 쪼금 울었엉ㅋㅋㅋㅋ”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메시지와 함께 리사와 손을 잡고 뛰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게시했다.

제니는 식사를 하다 리사와 우연히 마주쳐서 찍게 된 사진을 게시하며 코멘트를 남겼다. 그는 “밥 먹다가 우연히 마주친 너♥ 생일 축하해 리사야. 넌 영원한 나의 춤짱이야. 배부르고 행복한 하루 보내”라며 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단체 활동에 대해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개인 활동은 각자의 레이블에서 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