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천, 시카고컵스 코치연수

SK에서 은퇴한 조웅천(39)이 미국 시카고 컵스로 코치 연수를 떠난다. 16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로 출국해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뒤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으로 이동해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본격적인 코치 수업을 받는다. 조웅천은 90년 태평양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20시즌 동안 813경기에 등판해 투수 통산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우며 64승54패 98세이브 89홀드, 방어율 3.21을 기록했다. 특히 96~2008년까지 13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2000년 초대 홀드왕, 2003년 구원왕을 차지했다.

▲두산, 새 마스코트 발표

두산이 11일 강인함과 역동성을 강조한 마스코트를 새롭게 제작, 발표했다. 새 마스코트는 곰을 로봇 캐릭터로 형상화한 것으로 마스코트의 애칭은 공모 이벤트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