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9회 역전 2점 홈런·4타수 3안타 3타점)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는데 생각했던 직구가 들어왔고 자신있게 스윙을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최근 팀이 전반적으로 힘든 모습을 많이 보였던 것 같다. 오늘 승리를 계기로 팀의 연승도 이어졌으면 좋겠고 상승 모드도 함께 계속됐으면 좋겠다. 9회말 잠시 1루 수비를 봤는데 캠프 때 연습을 해봤기 때문에 어색하거나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