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28일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 도그데이’를 연다. 국내 프로구단들 중 유일한 반려견 동반 관람 행사인 도그데이는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사진 신청으로 참여가 확정된 가족들은 행사 당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와이번스 도그를 뽑아라’ ‘애견비디오 콘테스트’ 등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날 도그데이 광경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팬들에게는 반려견 의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견 미르가 2013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구자 한국마즈 김광호 대표에게 공을 전달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올해 도그데이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부어진다. ‘우리가 제약’에서 강아지 영양제를 ‘힐스펫뉴트리션’에서 사료를, ‘웁시 데이지’에서 반려견 이름이 박힌 패션 스카프를 제공한다.
또한 신청 인원 중 선착순 80명에게는 ‘바이엘 코리아’에서 벼룩 진드기 예방 목걸이를, 80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게는 반려견 간식도 준다.
도그데이 참가 신청 및 입장권 구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최대 3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skwyvernsevent17@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