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VIVIZ)가 오는 2월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VIVIZ)가 오는 2월 데뷔한다.
빅플래닛메이드 관계자는 14일 스포츠경향에 “비비지는 2월 목표로 데뷔 일정 조율 중이고 다음 달 첫 앨범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비지는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 종료로 해체한 뒤 은하, 신비, 엄지가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에 새 둥지를 틀며 결성을 예고한 3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은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선명한, 강렬한’을 뜻하는 ‘비비드(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데이즈(days(z))’의 합성어인 ‘비비드 데이즈’의 줄임말로, 멤버 은비 신비 엄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 탄생한 약자다.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활동당시 ‘파워청순 콘셉트’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팬들 사랑을 받았던 여자친구 멤버들의 재데뷔인 만큼 비비지한테 거는 팬들 기대가 크다.
앞서 팀 결성 소식과 함께 비주얼 필름 티저 등을 공개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던 세 사람이 재데뷔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돌아올 그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