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노'에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장혁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나선다. 

장혁은 스포츠 채널 MBC ESPN이 야심차게 준비한 야구 꿈나무 발굴 프로젝트 '날려라 홈런왕'의 단장으로 취임했다. 제작사 (주)스타폭스미디어는 "장혁이 평소 한국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국민스포츠 야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에 매우 공감해 단장 역할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장혁은 "야구단 단장으로서 활동에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좋은 단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날려라 홈런왕'은 월드스타 비가 구단주, 허구연 야구해설가가 자문위원,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 최동원이 감독, 개그맨 정준하와 전 프로야구 선수 차명주가 코치를 맡아 초호화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에는 대한야구협회와 리틀야구연맹을 비롯해 프로야구 8개 구단이 함께 공식 후원에 나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첫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