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계자 ‘이혼녀&17평연립’ VS 4억 명품녀 ‘둘다 아냐’
‘4억 명품녀’ 김경아씨의 실체에 대한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김씨가 17평 크기의 연립주택에 세들어 산다”는 보도에 대해 ‘명품녀’가 정부 조사 결과에 ‘아니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의 동의를 얻어 그녀의 연립주택에 들어가봤다는 정부 관계자는 “40평대 빌라에 사는 어머니 집 건너편 연립주택에 살고 있으며, 비싸 보이는 가방이 많았다”며, “지난해 한 피부과 의사와 혼인신고를 했다가 4개월여만에 이혼한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가 타고 다니던 벤틀리 승용차를 리스하는데 드는 비용은 모두 김씨의 전남편이 지불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조사 결과 김씨 가족은 지난 10년 동안 금융소득이 80만원이 채 안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씨는 정부 관계자의 조사를 부인했다.
명품녀가 정부 조사마저 부인하면서 점점더 ‘미스터리한 미궁’ 속으로 파져드는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