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인 가수 조동진이 26일 낮 새 앨범 < 나무가 되어 > 의 수록곡 중 한 곡인 ‘천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음반기획사 푸른곰팡이 “오는 11월8일 조동진의 새 앨범 <나무가 되어>의 정식 발표에 앞서 수록곡 ‘천사’ 의 뮤직비디오를 26일 정오 푸른곰팡이의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penicilliummusic)와 유튜브 공식채널 (www.youtube.com/user/penicilliumstudio) 을 통해 먼저 소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동진의 ‘천사’ 뮤직비디오는 사진작가 정장식의 사진작품과 조동진의 제주도 사진 일부를 엮어 만들었다. 안지혜 감독의 편집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조동진은 또 다른 관련 티저(예고) 영상에서 “그렇게 빨리, 또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을 줄 몰랐어”라며 “기타를 집어 넣는데 10년 다시 꺼내는데 10년 걸린 셈이네”라며 새 앨범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이번 조동진의 정규 앨범 < 나무가 되어 >는 오는 11월 8일 낮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마리아 칼라스 홀에서 새 앨범 < 나무가 되어> 의 음악감상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 대표적인 포크 음악인으로 꼽혀온 조동진은 ‘제비꽃’ ‘나뭇잎 사이로’ ‘행복한 사람’ 등의 히트 명곡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