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논란 휘말린 예원 공식 입장 발표에도 ‘우결’ 하차요구 빗발쳐…하차하나?
욕설논란 휘말린 가수 예원의 공식입장 발표에도 <우리결혼했어요>의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31일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은 “예원 씨와 이태임 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예원은 지난달 27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당시 이태임의 대화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거짓 해명으로 곤욕을 치렀다.
가수 예원.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거 예원 측은 “예원이 반말한 적 없다”고 해명해 일방적인 피해자로 여겨졌다. 여기에 제주도에서 해녀들과 인터뷰를 한 매체가 예원이 반말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상황을 재구성해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출된 영상에서 예원은 이태임에게 반말로 대답하고,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말한 사실과 욕설도공개돼 여론은 뒤바뀌었다.
결국 거짓말을 한 예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고 각종 방송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예원의 패러디물이 연일 쏟아졌다.
특히 그가 출연하고 있는 <우결>의 공식 게시판은 예원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와 관련 MBC와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모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선혜윤 PD는 지난 28일 한 매체에 “입장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아무것도 말씀드릴 게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