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체의 화가 이영희씨의 6회 개인전이 5월 7~13일 고양아람누리내 갤러리 누리에서 열린다. 테이프커팅은 7일 오후 6시.

이번 전시회는 <인체, 꽃, 빛 교감전>으로, 인체와 자연의 본능적인 느낌을 원초적인 깊은 몰입과 섬세하고도 따스한 원초적인 색채감, 그리고 기하학적이고도 역동적인 구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생명을 이루는 모든 세포에는 의식이 파도처럼 출렁이며 존재한다”면서 “창조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게 아니라 유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이영희씨는 한국미술협회, 한국미학회, 뉴욕미술협회, 고양미술협회, 환경미술인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대한민국신상미술대전 작가상(2010) 등을 받았으며 개인전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 단체전에도 활발히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