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31)이 배우 김선아(37)를 응원했다.

30일 김선아의 페이스북에 “첫 방을 하루 앞두고...박지성님께서 응원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로 시작하는 글과 박지성의 응원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박지성은 ‘선아 누나 <아이두 아이두> 대박! 화이팅!’이라고 적힌 축구공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선아는 박지성의 응원 사진을 보고 “마지막까지 힘낼게! 진심으로 고마워’라고 글로 답했다.

박지성과 김선아의 인연은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꾸준하게 연락을 해오는 친한 관계로 알려졌다. 과거 김선아는 한 방송에 출연해 박지성이 자신이 나왔던 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시청한 뒤 연기 모니터링을 해주기도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박지성이 언급한 <아이두 아이두>는 김선아와 이장우가 주연하는 MBC 새 수목 극으로 오늘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