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운영이 어렵다. 1억원을 모금해 달라”며 “한강에 투신하겠다”고 예고했던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26일 한강에 뛰어드는 듯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성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성 대표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 다리에 매달렸다가 난간에서 손을 떼고 뛰어내리는 듯한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한 누리꾼도 “성재기씨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가 깜짝 놀랐네요”라는 글과 함께 이 남성이 한강 다리 난간을 붙들고 투신할 준비를 하는 듯한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