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유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크리티아누 호날두, 폴 포그바-브루노 페르난데스-메이슨 그린우드, 프레드-스콧 맥토미니,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라파엘 바란-아론 완비사카, 다비드드 데 헤아가 출전한다.

맨유는 3승 1무로 한 경기 덜 치른채 리버풀(승점 13점·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0점·2위)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 웨스트햄을 상대로 3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선두에 오른다.

맨유는 주중 ‘2021-2022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영 보이즈(스위스) 원정길에 올랐다. 당시 전반 13분 만에 호날두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전반 35분 완 비사카가 상대에게 거친 태클을 가하며 퇴장을 받았다. 이후 후반 21분 동점골을 허용한 뒤 경기 막판 추가 시간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한편, 웨스트햄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니콜라 블라시치, 파블로 포르날스-사이드 벤라마-제로드 보언, 토마시 수첵-데클란 라이스, 아론 크레스웰-앙헬로 오그본나-커트 주마-블라디미르 쿠팔,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출격한다.

현재 웨스트햄은 2승 2무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