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의혹의 중심에 선 타블로가 미국 명문대 스탠포드 대학교를 조기 졸업한 이유를 밝혔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가 1일 오후 9시 타블로와 특별한 인터뷰를 담은 ‘토크 아시아-에픽하이 편’을 방송한다. 이 방송은 지난 4월 19일부터 4주간 국내 스타 비와 이병헌, 박지성, 타블로 인터뷰를 모아 방송해 화제가 됐었다.

QTV 측은 “타블로는 과거 인터뷰에서 미국 스탠포드대학 재학 당시 상황과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며 “타블로의 학력 의혹이 다시 대두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MC 안잘리 라오와의 인터뷰에서 “스탠포드대는 좋은 학교다. 나랑 맞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난 전체적인 분위기에 동화되지 못했고 그래서 최대한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 조기 졸업이었다”며 학부 과정 4년과 석사 과정 1년의 5년 과정의 코너티널(Co-terminal) 과정을 3년 6개월 만에 이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QTV·타블로와 CNN ‘토크 아시아’ MC 안잘리 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