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싸이먼디(이하 쌈디)가 에픽하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측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쌈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블로 형 힘내요. 진실은 늘 이기니까요”라며 “오늘도 난 어제처럼 힙합이나 해야지 ㅉㅉㅉ”라고 올렸다.

쌈디의 이번 글은 1일 방송된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에 가다>에서 ‘타진요’의 한 운영진이 “공부도 안하고 맨날 놀고 힙합이나 하고 다니고 그러다가 한국 와서 유명해지고”라며 힙합 음악을 비하하는 발언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소설가 이외수도 ‘타진요’ 운영자에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외수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타진요’ 운영자는 저를 똥물에 튀겨 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군요”라며 “실소를 금치 못할 지경. 똥물에 튀겨서 직접 먹을 거라면 그렇게 하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라고 올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