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몸짱에 도전해 성공한 개그맨 윤형빈(32)이 이번에는 ‘바텐더’에 도전한다.

윤형빈은 오는 1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바텐더 축제 ‘월드클래스 2012’ 국내 결선에 초청돼 MC와 함께 바텐더로서의 실력도 선보인다.

‘월드클래스 2012’ 주최 측은 윤형빈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 “새롭게 몸짱스타 대열에 합류한 윤형빈의 건강한 이미지와 열정이 바텐더들의 축제인 행사와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윤형빈은 “이번 대회 MC로 나서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바텐더 분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보일 생각에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한국대표로 세계대회에 나설 바텐더들에게 소비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월드클래스’는 1년에 한 번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유일한 대회로 1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50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전이 열리며 7월에는 결선이 열린다.

한편 윤형빈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