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새벽에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새벽 12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 ㄱ씨(27)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이 지난달 17일 순천시 삼산로 순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영화제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구하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ㄱ씨와 다퉜고 쌍방폭행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며 “당사자와 출석 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사건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긴 지라시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구하라의 폭행과 관련해)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