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ㄱ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의 분노가 거세다.

디스패치는 4일 ㄱ씨가 구하라에게 “연예인 생활 끝내게 해주겠다”면서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그를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ㄱ씨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구하라는 매체에 “연예인 인생과 여자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하느라 복잡했다”면서 “제가 낸 상처는 인정하고 처벌받겠다. 하지만 그는 협박범”이라고 주장했다.

ㄱ씨의 협박에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건을 ‘리벤지 포르노(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할 목적으로 사귈 당시 촬영한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유포하는 것)’로 칭하며 ㄱ씨를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