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의 눈은 붉게 충혈돼 있었다.
23일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손흥민의 얼굴엔 슬픔이 진하게 묻어있었다.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에 대한 기쁨 대신 팀 패배의 안타까움의 흔적만 진하게 남았을 뿐이다. 그러나 ‘손세이셔널’은 쉽게 주저앉지 않겠다고 했다. 희망이 있는 한 한국 축구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꺼져가는 한국축구의 유일한 희망이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도중 손흥민 선수가 물을 마시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추격골로 이어지는 슈팅을 날리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만회골을 성공한 뒤 동료들에게 달려가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만회골을 성공한 뒤 동료들에게 달려가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만회골을 성공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도중 손흥민 선수가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도중 손흥민 선수가 고개를 숙인채 유니폼으로 땀을 닦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 선수가 고개를 숙여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 선수가 그라운드에 앉아 고개를 숙인채 아쉬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