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파랑새존이 참 좋았는데…(한화 한대화 감독)=16일 청주 롯데전을 앞두고 전날 신인 나성용이 프로데뷔 홈런을 갤러리아 홈런존 뒤로 넘겨 상금 100만원을 탄 것을 두고는. 파랑새존은 프로야구 초창기 모든 구장에 설치됐으며 당시 선수가 그 곳으로 홈런을 치면 일반 직장인 한 달 월급에 맞먹는 3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지금도 아슬아슬 합니다(SK 박정권)=시즌 초반 정근우와 홈런 경쟁이 비교돼 기가 막혔는데 오랫동안 못 치는 바람에 지금도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박정권은 전날 LG전에서 6월30일 이후 첫 홈런을 쳐 시즌 10호를 기록했다.

◐기적입니다(SK 이만수 감독대행)=추락할 것 같던 SK가 최근 상승세를 타는 이유를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