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이하나 - 복수 연기·부상 투혼 후한 점수
DOWN 유승준 - 성룡과 인터뷰분 통편집 수모
![[스타 Up&Down]UP 이하나·DOWN 유승준](http://images.khan.co.kr/article/2008/08/01/20080802.02500102000008.01L.jpg)
드라마 ‘연애시대’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하나가 KBS2 ‘태양의 여자’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초반 기존의 모습과 확연히 다른 외모로 시선을 끌더니 한 자릿수로 출발한 시청률을 30%에 육박할 정도로 끌어올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후반부 언니 도영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에서는 연기력도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촬영 때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촬영을 마친 것도 후한 점수를 줄 만하다.
![[스타 Up&Down]UP 이하나·DOWN 유승준](http://images.khan.co.kr/article/2008/08/01/20080802.02500102000008.02L.jpg)
군 입대와 관련해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유승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MBC ‘네버엔딩 스토리’가 월드스타 성룡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유승준과의 만남을 방송하려다 시청자와 네티즌의 항의에 부딪쳐 방송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 게다가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도 유승준의 과거 모습을 담은 화면을 방송해 거센 비난을 받는 등 여전히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범기자 pharos@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