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2008) 부산국제영화제 피프 메세나상(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이충열 감독의 ‘워낭소리’가 극장 개봉 15일 만인 1월 29일까지 5만4천명을 돌파했다는군요.

배급사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워낭소리’는 7개관으로 개봉한 1주차 1만1000명으로 시작해 21개 관으로 확대 상영된 2주차에는 4만7천명으로 관객수가 늘어났고 전국 32개관으로 극장이 늘어난 1월29일까지 누적 관객수 5만4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관객수가 날이 갈수록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듯 주목받고 있는 ‘워낭소리’는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팔순의 농부 최원균 할아버지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인 마흔살이 넘은 소가 같이 살아가는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최원균 할아버지와 소, 그리고 나머지 가족인 이삼순 할머니의 사진이 보고 싶지 않으세요?

자 첫번째는 공개된 사진들입니다. 할아버지와 소 그리고 할머니가 살아가는 정겨운 모습의 사진이지요.

두번째는 우리가 보지 못한 미공개 사진입니다. 물론 이 사진은 배급 홍보 마케팅을 맡은 인디스토리에서 보낸 보도 자료에 있는 것입니다.

정감어린 사진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아련한 추억의 시간으로 보내지 않습니까?

이왕 공개한 것 미공개 포스터도 같이 보여드릴게요.
첫번째는 물론 여러분들이 많이 본 공개포스터입니다.
다 정겨움이 가득한 모습의 포스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