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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선수들 키워낸 엄마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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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20 21:43:01 수정 : 2018.02.20 21:53:56

ㆍP&G, 8년째 ‘땡큐맘 캠페인’ 진행…최민정 등 선수 5명과 어머니 후원

최민정(오른쪽)과 어머니 이재순씨. P&G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국가대표 뒤에는 선수들의 현재를 만들어준 어머니가 있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자 올림픽 파트너 P&G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땡큐맘(Thank You Mom) 캠페인’을 2010 밴쿠버 대회 때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8 평창 P&G 땡큐맘 캠페인은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 등 선수 5명과 선수 어머니들을 후원하고 있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믿음과 지지는 절대적이다.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 어머니 조영희씨는 “처음엔 위험한 운동이란 생각이 들어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굳은 결심을 한 성빈이의 눈빛을 보고 100% 믿고 지지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올림픽에 4차례 출전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 어머니 김인순씨는 “상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었다”고 했고,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한 박승희 선수 어머니 이옥경씨는 “승희가 원하는 일을 하고 행복해하면 (메달을 따지 못해도) 충분하다. 딸의 선택을 언제나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스타 선수들에게 어머니는 최고의 도우미였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대들보 이승훈 선수 어머니 윤기수씨는 “스스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믿고 지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선수 어머니 이재순씨는 “빠른 길보다 바른 길로, 결과보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국 P&G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편견을 극복해낸 이야기를 담아 이상화, 이승훈 선수의 어머니가 동반 출연한 땡큐맘 캠페인 한국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후원선수 5명이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P&G 땡큐맘 캠페인 메시지’ 영상을 내놨다.

P&G의 땡큐맘 캠페인 영상은 다큐멘터리 비평가와 스포츠팬,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스트롱(Strong)’ ‘넘어져도 일어나는 이유(Pick Them Back Up)’ ‘키즈(Kids)’ ‘베스트잡(Best Job)’ 영상은 올림픽 관련 영상들 가운데 가장 많이 조회된 작품에 속한다. 2012 런던 하계올림픽의 ‘땡큐 마마(Thank you, Mama)-Best Job’ 영상은 55차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넘어져도 일어나는 이유(Pick Them Back Up)’ 영상은 15차례 국제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6 리우 하계올림픽의 ‘스트롱(Strong)’ 영상은 2억2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