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8강 가능성이 더 높다.'

해외 도박사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에서 우루과이의 손을 들어줬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베팅사이트 '윌리엄힐'의 16강 경기 배당율을 살펴보면 한국-우루과이 경기에서 우루과이 승리가 17/20로, 한국 승리인 18/5 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즉, 승리 가능성에 대해 우루과이를 더 높게 평가한 것이다.

또 한국이 우루과이를 꺾으면 8강에서 만나게 되는 미국-가나 경기는 미국 6/4, 가나 2/1로 미국이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16강 '빅 카드'로 꼽히는 독일-잉글랜드는 독일 승리 9/5, 잉글랜드 승리 17/10으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아르헨티나-멕시코 경기 배당률을 보면 아르헨티나가 1/2, 멕시코는 6/1로 아르헨티나 승리로 많이 기울었다.

래드브록스도 상황은 비슷했다. 우루과이 승리가 5/6, 한국은 7/2로 예상됐고 미국-가나는 똑같이 13/8로 팽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