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별별 이야기]“진짜 밝히네”](http://images.khan.co.kr/article/2007/07/26/m0727q03.jpg)
▲최근 있었던 파문 때문에 대중과 다소 떨어져 있는 한 연예인 A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남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 그는 평소에도 여자 문제로 시끄러웠는데요. 잠시 대중의 눈을 피해 근신 중인 현재의 상태에서도 여성 연예인 B씨에게 작업을 걸었다네요. 측근들은 “지금 그럴 때가 아닐 텐데 그러고 싶었을까”라고 되뇌고 있답니다. 너무 건강(?)해서일까요. 아니면 타고난 난봉꾼이어서일까요. 아무쪼록 근신만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수사당국 연예인성매매 내사 －
▲최근 수사당국이 연예인과 사회지도층 간의 ‘비행’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합니다. 돈을 대가로 한 성매매에 대한 내사지요. 엔터테인먼트계에는 아닌 게 아니라 ‘스폰서’라는 단어가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성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은어로 돈 많은 사장님을 ‘물먹은 스펀지’라고 부른답니다. 사귀다가 물(돈)이 빠지면 버리는 거죠.
부유한 기업인들은 여성 연예인에게는 집과 차, 한달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성매매를 합니다. 연예인들에게 스폰서를 소개해주는 서울 강남의 ‘인사들’도 제법 있습니다. 한번 일을 성사시키면 거액의 금품을 소개비로 챙긴다지요. 예전엔 여자연예인과 중년의 기업인 커플이 많았는데 요즘엔 돈 많은 사모님과 젊고 건장한 남자연예인 커플도 만답니다.
이러한 내사설은 수년마다 불거지곤 했지만 한번도 그 실체가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사회지도층 인사의 이름도 거론되곤 하는데 사회 건강성 회복을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그 실체를 밝혀내야 하지 않을까요.
－ 지나친 체중관리로 주변 우려 －
▲상큼한 매력의 여자 연예인 C양의 몸무게가 화제였습니다. C양은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할 만큼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였습니다. 키에 비해 너무 말라 주변의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B양은 요즘 서울 강남의 유명한 비만클리닉에 다니면서 체중 조절 관리를 받는 중이라고 해 쓴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무줄 몸무게 뒤에는 숨은 공로자(?)가 있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물론 본인의 몸매 관리 노력에 여러가지 운동을 병행해 얻은 결과겠지만, 건강을 해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 정준호 ‘정치권 러브콜’ 몸살 －
▲영화배우 정준호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러브콜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평소 깨끗한 이미지와 넓은 인맥 때문에 연예인 중 정치권에 진출할 1순위 후보에 오르고 있는 정준호는 최근 정치권 인사들로부터 “도와 달라”는 요청을 수없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준호는 모든 제의를 정중히 거절하고 있습니다. 정준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고향 출신 참모들뿐만 아니라 학교 동문들까지 동원돼 요청해오는데 아직 어떤 한 정파를 지지할 만큼 식견이 부족해 모두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그분들을 돕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정치권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한번도 정치권 진입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평소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내 꿈은 꼭 금배지를 달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김보경 “귀신 못봐 섭섭” －
▲공포 영화 ‘기담’의 여주인공 김보경이 영화 촬영 내내 귀신을 한번도 보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평소 공포 영화 마니아인 김보경은 “공포 영화를 찍는 만큼 귀신을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며 “하지만 귀신은커녕 촬영 전보다 훨씬 잠을 잘 잤다”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김보경은 영화 촬영 전 자주 가위에 눌려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나에게는 ‘기담’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치료약이 됐다”며 공포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 미녀스타 D 자존심이 뭐기에… －
▲최근 슬럼프에 빠져 있는 미녀스타 D양이 충무로 유명 감독의 러브콜을 거절해 관계자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꿈꾸는 감독의 영화인데 단번에 거절했답니다. 극중 비중이 자신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못할 정도로 작다는 이유였지요. 하지만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출연 신은 적어도 극 흐름상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를 아끼는 많은 이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지인은 “역할은 적지만 영화의 화제성을 생각하면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을 텐데 너무 생각이 짧은 듯하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이 여배우가 어서 자존심을 채워줄 만한 작품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마왕’ 홈피, 주지훈을 주진모로 －
▲주지훈이 주진모로 바뀌었다는 팬들의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궁’의 왕자님이자 ‘마왕’에서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이중적인 인물을 연기한 주지훈. KBS 방송사 홈페이지 내 개설된 KBS 홍보실에는 프로그램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주지훈의 팬이 ‘마왕’과 관련된 사진을 찾기 위해 해당 페이지를 검색했더니 주진모의 사진이 있더랍니다. 알고 보니 사진 설명이 잘못돼 주지훈이 주진모가 된 것이죠. 사진 한두 장이 아니라 여러 건의 사진설명이 ‘주진모’로 되어 있다며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KBS홍보실, 바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