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별별 이야기]톱여배우 E양 두 달 밀애조건은 ‘벤츠+3억’

입력 : 2008.04.18 20:59

연예인과 연애를 한다는 것은 꿈처럼 먼 얘기지만 톱여배우 E양과 연애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네요. 다만 돈이 좀 많이 들 뿐이라고 하는군요. 오랜 공백 후 컴백했던 E양이 최근 2개월가량 계약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애의 대가로 3억원과 최고급 승용차인 벤츠를 선물로 받았다고 합니다. 무릇 연애라는 것이 사랑을 밑바탕으로 해야 한다지만 E양에게는 사랑보다는 물질적인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예인과 2개월 동안 연인이기 위해 그만큼 큰 것을 지불해야한다니 가난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꿈속에서나 스타와의 연애를 꿈꿔야겠습니다.

- CF스타 A양 한결같은 몸매 비결은 ‘1억 CG’ -

▲요즘 활동이 뜸하지만 CF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A양 때문에 관계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A양은 휴식기를 가지면서 마음이 너무 편했는지 몸무게가 상당히 늘어났다고 합니다. 평소의 가녀린 이미지가 아닌 후덕한 인상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촬영을 앞두고 이산화탄소 주사 등 각종 의학의 힘을 빌려 급속 다이어트를 했지만 나이 때문에 처진 살은 숨길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CF 관계자들이 편집 과정에서 컴퓨터 그래픽(CG)으로 날씬하게 바꾸어주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팬터지 영화 CG보다도 더 고난도 작업이어서 그 비용이 무려 1억원이나 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CF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는 관계자들은 “앞으로는 몸매 관리를 못하면 벌금을 물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T팬티 미남스타 아무데서나 훌렁 ‘옆사람만 민망’ -

▲미남스타 B군의 민망한 팬티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평소 패션 감각이 뛰어난 B군은 속옷도 색다른 걸 골라 입는다는데요. 옷에 속옷 자국이 남지 않게 하기 위해 T팬티를 즐겨 입는다고 하는데요. T팬티란 패션모델들이 패션쇼에 설 때 입는 아주 중요한 부위만 가리고 엉덩이는 그대로 드러나는 속옷입니다. 자기 혼자 입고 다닌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사람들이 많은 대기실 등지에서 옷을 훌렁훌렁 벗고 갈아입는 게 문제죠. 이를 본 많은 이들이 민망해 얼굴을 돌리기 일쑤입니다. 또한 가끔 속옷 사이로 정체 불명의 물건(?)이 튀어나올 때도 있다네요. 아무리 몸에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B군은 좀 자제해야 할 듯싶습니다.

- 연하남과 또래 연기 ‘보톡스의 힘으로’ -

▲‘미녀스타’ C양이 요즘 눈가의 주름살을 펴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받았습니다. C양은 이제까지 성형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요. 최근 촬영하고 있는 작품 제작 관계자들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받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상대역인 연하의 미남 배우와 극중에서 비슷한 또래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촬영 전 카메라 테스트 결과 두 사람의 나이차가 너무 나 보여 “이모와 조카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럴 리 없다”던 C양도 촬영분을 보고 나서 매니저에게 “병원을 어서 잡으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연령차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던 C양은 시술 후 “정말 내가 이제 진짜 나이 들었구나”라면서 한숨을 길게 쉬었다고 합니다.

- 미남스타 ‘PD에 작업’ 불순한 의도 입방아 -

▲2년 전 연예계 최고 입담꾼 신동엽과 MBC 예능국 소속 선혜윤 PD가 결혼해 화제였습니다. 예능인과 예능 PD의 결합으로 관심이 컸죠. 그런데 최근 남자배우 D군이 모 방송국 PD에게 자꾸 사랑의 추파를 던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D군은 현재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하고 있지만 출연작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PD를 사랑해서라기보다는 작품에 안정적으로 출연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D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 PD는 눈도 깜박하지 않고 무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D군! 당신의 본심은 과연 무엇입니까?

- ‘한 몸매’ 女스타들 비결은 벨리댄스 -

▲최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자 스타들 사이에서 벨리댄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벨리댄스는 허리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복부와 장운동,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한 때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 김혜수도 벨리댄스를 배운 적이 있고, 월드컵 가수 미나, ‘이사돈’ 전혜빈, ‘흔들녀’ 김옥빈, 개그맨 백보람도 벨리댄스 애호가라고 하네요. 그리고 애로배우 출신 정세희도 최근 벨리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벨리댄스를 즐기는 여자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정말 멋진 장면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 ‘똥습녀’ 임지영 차세대 케이블스타 찜 -

▲‘똥습녀’ 임지영이 최근 케이블TV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지영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거리를 활보해 화제였죠. 최근 케이블 tvN의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과 채널CGV의 ‘파이브걸즈 란제리’로 연기에 데뷔한 임지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청률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평상시에도 거침없는 노출을 즐기고 파격적인 의상을 입는 임지영은 케이블 채널의 특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케이블 스타 서영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방담(참석자:문화연예부 오광수부장, 강석봉차장, 최재욱기자, 강수진기자, 박은경기자, 하경헌기자·정리=박준범기자)